③ 성인,영혼 숭배

가톨릭은 자기의 기도를 하나님께 전해달라는 청을 죽은 성인에게 합니다.
이 기도가 바로 전구기도, 즉, 자기 기도를 전해달라고 죽은 자에게 하는 기도입니다.
이렇듯 죽은 성인에게 기도를 하면, 그 기도를 죽은 성인이 받아서 하나님께 대신 전해준다는 것인데,
이렇게 죽은 성인이 대신 전해주는 기도가 살아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직접 기도하는 것보다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죽은 사람에게 기도하거나 죽은 사람에게 무엇을 청하는 것은 엄연히 우상숭배입니다.
무엇을 구하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죽은 자에게 구하고 기도하면 안됩니다.

사 8:19
혹이 너희에게 고하기를 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와 마술사에게 물으라 하거든
백성이 자기 하나님께 구할 것이 아니냐 산 자를 위하여 죽은 자에게 구하겠느냐 하라

이렇듯 무엇을 구하려면 자기가 하나님께 구해야 된다는 것이 성경을 통한 가르침입니다.
그런데도 가톨릭은 죽은 성인을 통해서 구하면 더 잘 이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가톨릭에 의하면 그 성인들이 각자 영역별로 특화되어 있으며,
그러므로 기도할 내용의 분야별로 성인을 찾아서 그 성인에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교 로마의 유산인데, 로마의 신화가 그리스 신화를 승계할 때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지닌 역할을 더욱 세분화하고 전문화시켜서 각 신들의 역할을 규정했던 것입니다.
이 이교 로마의 신화를 다시 가톨릭이 계승하여 성인들을 역할별로 세분화시켜 놓은 것입니다.
성인은 수도 없이 많으므로 여기서 모두 나열할수는 없고,
여기서는 가톨릭교도들이 아플때 기도하라고 지정된 분야별 성인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관절염에 걸렸을때는 성 야고보에게 기도할 것
간질,신경염에 걸렸을때는 성 비투스에게 기도할 것
개에게 물렸을떄는 성 후베르트에게 기도할 것
열병에 걸렸을때는 성 조오지에게 기도할 것
뱀에 물렸을때는 성 히라리에게 기도할 것
발병이 났을때는 성 빅토르에게 기도할 것
실명했을때는 성 라파엘에게 기도할 것
경련이 날때는 성 무리스에게 기도할 것
담석에 걸렸을때는 성 리베리우스에게 기도할 것
암에 걸렸을때는 성 페레그린에게 기도할 것
응혈이 있을때는 성 안드레에게 기도할 것
등등입니다.

기도란 자기가 직접 하나님께 드리면 되는 것이지,
이런 해괴망측한 일람표를 보면서 대신 기도해줄 죽은자를 찾아야 된다니,
사람이 만든 전통이란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죽은자를 분야별로 골라서 기도하면 잘들어진다는 것은 또 성경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것은 사람의 전통일뿐이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리려면 염려말고 그냥 하나님께 기도드리라는 것이 성경을 통한 가르침입니다.

빌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러므로, 오로지 하나님을 믿고 기도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성인, 곧 저세상의 사람과 교통하여 덕보려는 우상숭배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권한을 잃게 된다는 것이 성경을 통한 가르침입니다.

신 18: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인간의 전통이 맞겠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맞겠습니까?
마땅히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밖으로 쫓겨날 것입니다.

사 8:20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며 주릴 것이라
그 주릴 때에 번조하여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며
위를 쳐다보거나 땅을 굽어보아도 환난과 흑암과 고통의 흑암 뿐이리니
그들이 심한 흑암 중으로 쫓겨 들어가리라

③ 성인,영혼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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