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마리아는 부활승천하였다?

가톨릭이 1854년에 마리아가 일평생 죄를 지은 적이 없었다고 선언함으로써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리아가 죄가 없다면 죽지 않지 않는가?" 라는 이의가 제기되었고, 이것에 대해 답변할 말이 없어진 것입니다.

롬 5:12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즉, 만약 누군가가 일평생 죄가 없이 살아내는데 성공했다면, 그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그를 누가 살해하더라도 다시 살아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리아가 죄가 없이 살았는데도 죽어버린 채로 끝났다면, 이는 큰 모순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950년 교황 피우스 12세는 마리아 무염시태를 합리화하기 위해 마리아 몽소승천을 선언했습니다.
마리아 몽소승천이란, 마리아가 승천하여 천국에 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즉, 마리아의 시체는 이 세상에 남아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거짓말 한번 하고 나니, 새로운 거짓말이 계속 동원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평생 죄가 없다는 것은 교황 무오류설에 의해 선포되었으므로,
마리아가 평생 죄가 없다는 것이 틀렸다고 입증되면,
교황이 무오류하다는 주장도 거짓이 될 뿐 아니라, 교직자들의 가르침은 더욱 신빙성이 없어지고,
그런 교황과 교직자들의 가르침의 결과물인 가톨릭의 전통, 곧 성전이 허위라는 것이 입증되어
성전에 근거한 가톨릭 체제 자체가 붕괴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리아가 승천하였다는 거짓 교리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는 성경적인 주장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마리아가 승천해서 천국에 가있다는 구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마리아가 승천했다는 교리, 즉 몽소승천 교리가 성경에 근거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이 마리아 몽소승천이라는 거짓 교리를 발표하고 그 근거로서 제시하는 구절이 바로 요한계시록 12장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 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하더라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가톨릭은 여기 나오는 '여자'라는 존재가 바로 마리아다 라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이 '여자'가 승천하는 내용이 여기 어디에 있습니까?
위 구절에서 승천 비스무리한 구절을 굳이 찾자면 다음 구절정도입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가톨릭은 위의 구절들이 마리아가 승천해서 천국에 갔음의 근거가 되는 구절들이라고 주장하는데,
'광야'가 이세상과 천국중 어디에 속합니까?
당연히 이세상 아닙니까?
만약 이 구절들이 마리아의 상황을 나타낸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 구절을 근거로 마리아의 상황을 설명 할려면,
오히려 "마리아는 천국이 아니라 광야에 갔다."고 말해야 말이 됩니다.
따라서 마리아가 승천해서 천국에 갔다는 것은 전혀 성경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2장이 마리아를 묘사한다는 주장자체도 말이 안됩니다.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가톨릭은 위 구절의 여자가 마리아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과연 마리아가 열두 별을 갖고 있는 자입니까?
마리아를 열두 별을 가진자로 표현하는 구절이 성경 어디에 있습니까?
열두 별을 가진자라는 것은 성경에서 열두 아들(열두 지파)로 이루어진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창 37: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즉, 요셉과 열한 아들을 합하여 열두 아들로 이루어진 혈통적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로써 재현됩니다.

눅 8:1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즉, 요한계시록 12장의 여자는,
12아들로 대표되는 '혈통적 이스라엘'과,
12사도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나라로서의 이스라엘 즉 진정한 이스라엘인 '참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12명의 아들을 낳았습니까? 또는 마리아가 12명의 사도를 임명했습니까?
성경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습니까? 마리아는 12명의 아들과 12명의 사도와 전혀 관련없습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 12장의 여자는 이스라엘, 즉
혈통적 이스라엘과, 동시에 참 이스라엘로 봄이 마땅합니다.
성경에서 곧잘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여성대명사(She)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12장은 아래의 두가지 의미입니다.

첫째, 요한계시록 12장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혈통적 이스라엘)에 드디어 아들(메시야)이 탄생되나,
그들은 메시야를 메시야로 인정치 않고 거부함으로써
1260일(또는 한때와 두때와 반때)이 찰때까지,
즉 이방인들이 구원받는 정해진 때가 다 차기까지
광야에 쫓겨나서 온세상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눅 21:24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따라서 이 여자의 자손들은 혈통적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의 혈통인 유대혈통때문에 온세상에서 그들이 고난받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되고,
이방인의 때가 다차면, 그때까지 보존된 혈통적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을 것입니다.

롬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둘째, 요한계시록 12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자(참 이스라엘)에 드디어 아들(메시야)이 탄생되어
하나님의 자녀들로 예정된 자들이 그를 메시야로 믿음으로써
광야(세상)에 참 이스라엘이 도래되고 전파됩니다.
그들이 1260일(또는 한때와 두때와 반때)이 찰때까지,
광야(세상각처)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계 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따라서 이 여자의 자손들은 참 이스라엘인(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자)들입니다.
이들의 믿음인 메시야에 대한 믿음때문에 온 세상에서 그들이 고난받게 되나,
하나님의 섭리로 믿음이 보전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롬 8: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렇듯 이스라엘이란 단어는 두 의미, 즉, 혈통적 이스라엘과 영적 이스라엘의 의미를 지니며,
따라서 이스라엘인도 두종류, 즉, 육적 이스라엘인과 참 이스라엘인이 있다는 것은
바로 성경에 근거합니다.

롬 9:6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즉, 어떤자가 혈통이 이스라엘인이라도 그가 하나님을 저버리면
혈통만 이스라엘인일뿐, 참 이스라엘인은 아닌것입니다.
참 이스라엘인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이스라엘인을 말합니다.

요 1: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그러므로 신약시대에
율법의 규례를 앞세워 예수님을 거부하여 구원의 약속을 받기를 거절한 자는
혈통적 이스라엘이라는 어머니의 자녀인 육신의 이스라엘인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믿어 구원의 약속을 받는 자는
참이스라엘이라는 여자의 자녀인 진정한 이스라엘인입니다.
이 두 어머니 개념 역시 성경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4: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기록된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이렇듯이 성경은 전적으로 성경적인 논리로 해석해야 됩니다.
대체 요한계시록 12장에 마리아가 승천하여 천국에 갔다는 뚱딴지같은 내용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주장은 전설에 불과할뿐,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렇듯 항상 성경내용들을 자기들 전설에 따라 억지로 끼워맞춰서 자신들의 마리아숭배를 정당화한다면,
스스로 멸망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벧후 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③ 마리아는 부활승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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