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666 에 관한 변론

반론 :
요한계시록의 숫자가 666 이 아니라 616 이 맞다고 밝혀졌다는 주장

답변:
계시록의 숫자가 666 이 아니라 616 이 맞다는 것은
가톨릭에 의해 유포되는 거짓가설의 대표적인 것이며,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그들이 근거로써 제시하는 666 이 아닌 616 으로 된 사본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그것은 로마황제 네로를 지칭하기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것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로의 이름이 숫자로 바꾸면 666 도 되고 616 도 되므로
네로를 지목하려는 의도를 가진자에 의해서 그 사본이 의도적으로 616으로 기록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도
마치 새로이 발견된 사실이며 성경이 잘못되었음을 결정적으로 입증하는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하여
가톨릭이 적그리스도체제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려고 공작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현존하는 다른 모든 사본들에는 분명히 적그리스도의 이름이 숫자로 바꾸면 666 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라테이노스와 로미스라는 이름이 숫자로 바꾸면 666이 된다는 사실은
성경이 예언한 적그리스도체제가 바로 가톨릭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을 적그리스도체제로 지목하는 주장을 무력화시키려 또다른 시도는
예수회 신부 라쿤자와 벨라민 추기경에 의해 유포된 "적그리스도의 말세 도래설"입니다.
이 이론은 "적그리스도란 세상의 끝, 곧 세상 마지막 7년의 기간에나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이론에 의하면 신약시대 내내 존재한 교황은 적그리스도가 아닌게 됩니다.

오늘날은 많은 프로테스탄트 중에서도 이런 이론에 심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프로테스탄트에서 인정되어온 적그리스도 이론은
적그리스도가 말세에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존재하는 어느 시대에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시기가 이미 세상 끝이기 때문입니다.

반론 :
라틴어에서 문자조합으로 숫자를 나타낼때 쓰이는 문자들 중에는 M 도 있으므로
라틴어에서 숫자를 나타내는 문자를 다 더하면 1666 이 된다는 주장

답변:
라틴어의 문자에서 숫자를 나타내는 문자는 D,C,L,X,V,I 로써, 이들 문자를 조합해서 숫자를 만들어 냅니다.
라틴어의 M, 곧 1000 은 이런 문자들의 조합에 의해 이루어진 숫자입니다.
본래는 라틴어에는 M 이 없었고 후대에 생겼는데, C 와 I 와 거꾸로된 C 를 조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C 두개와 I 를 조합해서 만든 것이 M 이기때문에,
초기에 M 이 쓰일때, 오늘날처럼 각진 모양이 아니라 둥그스럼한 모양으로 표기되었던 것입니다.

반론 :
로만, 라틴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표기하면 라테이노스가 아니라 라티노스가 맞으며
라티노스는 라테이노스와 철자가 다르므로 666 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

답변:
로만,라틴을 뜻하는 헬라어 단어는 라테이노스, 곧 lateinos 입니다.
역시 벨라민 추기경이 여기에 대해 이중모음인 ei 가 아니라 i 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옛 로마제국에서 헬라어 단어를 쓸때 i 대신에 ei 를 사용하는 것이 관습이 존재했었고,
그런 관습에서 만들어진 표기가 "lateinos" 였으며, 이런 예는 queis,preimus,capteivei 등에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폴리갑의 제자였던 이레니우스도 라테이노스로 표기하여 666 을 도출했던 것입니다.
라테이노스의 글자들의 수는 아래처럼 666 이 됩니다.

l=30
a=1
t=300
e=5
i=10
n=50
o=70
s=200
--------
total=666

반론 :
라테이노스라는 단어는 성경에 나오지 않으므로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입증할 수 없다는 주장

답변:
물론 로만,라틴을 의미하는 라테이노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가톨릭을 가리키는 명칭일뿐 성경에 없습니다.
그러나 로만,라틴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표기인 로미쓰 역시 666 이 되는 것은
666 이 로만, 라틴이란 이름을 가진 가톨릭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단어를 찾아보더라도 역시 적그리스도체제로써 가톨릭이 지목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단어중에서는 말씀드렸듯이 "유포리아(부)"와 "파로도시스(전통)"만 666 에 해당됩니다.
성경을 보면 배도의 원인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면서까지 전통, 곧 파라도시스를 추구한 것이었고,
또한 여신숭배를 통해 부, 곧 유포리아를 추구하여 배도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이 가톨릭의 배도와 일치하는 점입니다.

역사적으로 가톨릭은 마리아와 마리아 형상에게 기도하고 분향하고 배례해왔을뿐 아니라,
전통을 성경과 동등하다고 주장하여 성경을 거스르는 전통을 진리로 규정해온 것도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신숭배와 전통을 강조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온 체제,
그것은 누구나 알다시피 가톨릭인 것입니다.

③ 666 에 관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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